본문 바로가기

고양이 지식백과

고양이가 화났을땐 꼬리 털을 세운다?? 살랑이는 고양이의 예쁜 꼬리는 감정을 표현하는 중요한 수단입니다. 우리 고양이 마음을 도무지 알 수가 없을 때, 반드시 꼬리 모양을 잘 살펴보기를 바랍니다. 꼬리를 세우고 흔드는 방향이나 모양에 따라 고양이가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또 어떤 상황에 처해 있는지 알아 봅시다. 꼬리를 부풀릴 때 하지만 꼬리를 세운 상태에서 꼬리털을 곤두세워 털을 부풀리는 행위는 고양이가 굉장히 화가 난 상태임을 보 여줍니다. 털을 세우고 꼬리를 세워서 상대에게 최대한 몸을 크게 보이려고 하는 행동이죠. 같은 의미에서 등 역 시도 위쪽으로 둥글게 말아 올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경우 고양이는 상대에 대한 공격 의사를 표시하고 있습 니다. 꼬리를 위쪽으로 세울 때 고양이가 꼬리를 위쪽으로 고양이가 꼬리를 위쪽 으로 세우는.. 더보기
고양이 전염병.... ·전염성 질환이란? e 말 그대로 세균, 바이러스, 기생충 등 질환의 원인체가 고양이에게 감염되어 발생하게 되는 질환입 니다. 때문에 질환이 있는 고양이나 사람, 개를 비롯한 다른 동물에 노출된 이후 발생하게 됩니다. 언제, 어디서 가장 많이 전염될까요? 전염성 질환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기는 애견 숍이나 구조 단체 등 다양한 동물들이 가득한 곳에서 입양된 직후입니다. 따라서 이때에는 기 본적으로 귀 진드기, 소화기의 감염성 기생충, 바이러스성 질환들이 감염되어 있지 않은지 미 리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찬가지로 고양이 입양 이후 우리 집에서 원래 키우던 고양이 역시 입양된 고양이를 통해 전염 성 질환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때문에 새 로운 고양이를 데려오기 전에는 반드시 우리 집 고양이의 접.. 더보기
고양이 백혈병 바이러스 무시무시한 병인 백혈병 바이러스 생 고양이 백혈병 바이러스가 감염증은 무서운 이미지만큼이나 어렵고 복잡한 질환이기도 합니다. 앞서 고양이 전염병의 일부는 급성으로 발현되지 않고 잠재된 상태에서 만성적으로 영향을 미치 수 있다고 언급한 바 있는데, 그 중 대표적인 질환이 바로 이 '고양이 백혈병 바이러스 감염증'입니 다. 일단 바이러스에 노출된 고양이 중 일부는 스스로 바이러스 감염을 이겨낼 수도 있는데, 이 경 우에도 30% 수준에서는 잠복 감염의 형태로 남아 있게 됩니다. 다만 이러한 형태의 잠복 감염은 혁 액이나 비말을 통한 검사로 확인할 수 없고, 골수를 채취해 바이러스를 분리 동정하거나 PCR 검사 를 통해 바이러스를 확인해야 진단할 수 있습니다. 어떤 증상을 보일까? 증상 역시 특징이 없거나, .. 더보기
고양이 귀에 염증, 외이염 생겼을때... 고양이의 귀는 구조적인 문제 때문에 염증이 많이 발생합니다. 초보 집사들은 고양이 귀를 어떻게 살펴주어야 할지, 어떻게 닦아주어야 할지 잘 몰라서 병원에 상담하러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 고양이 귀 는 예민해서, 만지기 조심스럽기도 해요. 자주 발생하는 귀 염증의 종 류와 치료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외이염 주의하기 사람의 귀 안쪽은 수평으로 이어진 데 반해, 고양이의 귀는 'L'자로 굽어 있기 때문에 사람에 비해 귀의 질환이 잘 발생합니다. 대체로 귓바퀴나 고막 바깥쪽의 수직, 수평이도에서 질환이 발생하는데 이를 '외이염(Otitis externa)'이라 합니다. 비슷하게 개도 L자 형의 귀를 가지고 있는데, 고양이는 개 에 비해서는 귀가 서 있고, 귀 내에 털이 적은 편이어서 개에 비해서는 외이.. 더보기
고양이가 아토피 걸렸어요. 앞서 스트레스성 탈모, 즉 심인성 탈모를 소개하면서 아토피가 있는 고양이가 가려움증 때문에 스스로 핥아서 탈모를 유발할 수 있다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실제로 일부 고양이들은 사람 아기들처럼 심한 아토피에 이환됩니다. 아토피 증상 사람과 비슷하게 심한 가려움증과 속립성 피부염이라 불리는 좁쌀 모양의 붉은 반점들이 대칭적 으로 나타나거나 탈모를 동반하기도 합니다. 고양이는 특히 얼굴과 귀를 포함한 안면부에 증상이나 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음 장에서 별도로 언급하게 될 호산구성 반(호산구 육아종 복합체)과 같 이 입술 등 특정 부위에 융기된 붉은 병소를 동반해서 유발하기도 합니다. 통상적으로 아토피는 고 양이가 세 살이 되기 전 증상이 발현되어 이후 지속적으로 증상을 나타내거나, 계절적으로 반복되 기도 .. 더보기
고양이가 자꾸 이유없이 토해요... : 고양이가 처음 구토를 하는 것을 목격하게 되면 보호자는 놀라고 당 황하게 됩니다. 구토를 하기 위해서는 위 내용물을 거꾸로 역류시켜 야 하기 때문에 고양이 복부가 꿀럭꿀럭 움직이기 때문입니다. 이때 고양이는 무척 힘들어보입니다. 그렇다면 고양이가 이렇게 구토를 할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알아볼까요? 구토 내용물 확인하기 한 달에 2~3회를 초과하여 두 달 이상 구토하는 경우에는 동물병원 을 찾아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를 만성구토라고 하는데, 고양이가 활발해 보이더라도 내버려두면 큰 질환이 야기되는 경우가 많아 특별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만성 구토의 경우, 급성 구토와는 접근법이 다를 수 있으므로 310쪽에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구토한 내용물은 여러가지 성상일 수 있습니다. 섭취한 음식물, .. 더보기
고양이가 심장사상충에 걸렸어요!!.... 고양이를 입양해서 접종을 시작하게 될 때, 병원에서는 심장사상충 예방을 같이 해야 한다고 권유합니다. 하지만 인터넷을 찾아보면 이 너무 강해서 안 좋다느니, 여름에만 하면 된다는 등 여러 가지 다른 의견들이 많아서 혼란스러워하는 보호자분들이 많습니다. 정말 심장 : 사상층 예방약은 강해서, 고양이에게 많이 해로울까요? 심장사상충 심장사상충이란 말 그대로 심 장 안에 사는 실 모양의 벌레입니 다. 모기에 의해 감염되는데, 이때 는 아주 작은 벌레입니다. 하지만 숙주의 심장 안에서 자라면서 긴 벌레가 되어 심장의 기능을 억제 하고 결국 죽음에 이르게 하는 위 험한 기생충입니다. 고양이는 심 장사상충의 자연 숙주가 아니기 때문에 심장사상충이 체내에서 잘 번식하지는 못합니다. 그럼에 도 고양이가 심장사상충에 감.. 더보기
고양이 심장병...어떻게 해야하나요?? 나이든 개에서는 심장병이 참 흔하게 발견됩니다. 가볍게 심장사상충 예방을 하거나, 발톱을 정리하러 갔다가 병원에서 심장이 좋지 않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고양이에서도 개 못지않게 심 장병이 흔하게 발생합니다. 다만 고양이의 초기 심부전은 신체검사만으 로는 확인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고, 어린 연령부터 발현하기도 합니다. 심장병 증상 개의 심장병은 이침판 폐쇄 부전에 따른 울혈성 심부전이 대부분으로, 청진기만 대어보아도 역 류음이 들려서 이상 여부를 알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면 고양이의 초기 심부전은 간단한 신체 검사만으로는 확인하기 어려운 경우가 대부분이에요. 특히 유전 질환과의 관련성도 있어 비교적 어 린 연령에서부터 상당히 심각한 심장 질환이 발견되는 경우도 꽤 흔합니다. 이.. 더보기